투자 + 삶

이젠 누군가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런 사람이면 좋겠다는게 사람을 만나면서 더 명확해지고

20대엔 연애만을 위한 연애가 좋았다면, 이젠 좀 같이 미래를 볼 수 있는 사람과의 연애를 꿈꾼다.

친구랑 통화하다가 친구가 이제 너도 여자좀 만나라 소리를 한다.

소개 시켜주겠다고. 넌 머리만 길면 되지 않냐고.

사실 짧은머리 더 좋아하기도 하는데..

 

이젠 머리만 긴 사람이 좋진 않다.

착했으면, 잘 웃는 사람이었으면, 같이 꿈꿀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같이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아직 그런 사람이 없는건 매우 높은 확률로 내가 그정도의 사람이 아니기 떄문일 것이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어디서든 얼마든지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지 않을까.

그 전에 만난 사람들도 분명 좋은 사람들이었지만..

이미 꺠진 유리는 다시 녹여서 만들지 않으면 온전한 유리가 될 수 없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ㅇㅇ야 나 머리만 긴 여자 안 좋아해. 사실 단발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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