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 삶

유신론

공개일기2022. 5. 8. 01:24

야 내가 게임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개좋더라.

사람이라 그런건지 건방인지 우린 우리를 만든 무언가에 대해선 애싸 부정하곤 한다.

베르나르의 소설 나무에서 아빠가 아들에게 사준 소우주처럼

우리가 만들고 있는 게임같은 소우주처럼

우린 누군가의 캐릭터일뿐이다

니체의 말처럼 그 신이 죽었는지는 모르지만

분명 거기 있었다. 분명

그게 누구인진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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